탁재훈
卓在勳|Tak Jae-hoon
본명
배성우 (裵晟佑, Bae Sung-woo)
출생
1968년 7월 24일 (55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녹번동
(現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거주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국적
대한민국
본관
분성 배 씨 (盆城 裵氏)
신체
179cm, 75kg, 285mm, B형
가족
아버지 배조웅, 어머니, 여동생 배성은
장녀 배소율(2002년생)
장남 배유단(2004년생)
학력
서울은평초등학교 (1981 졸업)
연서중학교 (1984 졸업)
충암고등학교 (1987 졸업)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중퇴)
종교
개신교
병역
육군 제11보병사단 9 여단 병장 만기전역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컨츄리꼬꼬 (1998년 ~ 2002년)
데뷔
1995년 7월 1일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
(데뷔일로부터 +10347일, 28주년)
별명
탁사마, 탁짱이, 뒷방 늙은이, 탁재혼, 포카 앤 칩, 베지밀
MBTI
ISFP
탁재훈 방송 예능 출연
KBS 2TV - 《TV는 사랑을 싣고》
KBS 2TV - 《해피선데이 - 불후의 명곡》
KBS 2TV - 《상상플러스》(2004년 ~ 2010년)
KBS 2TV - 《해피선데이 - 꼬꼬관광 싱글❤️싱글》
MBC - 《일요일 일요일 밤에 - mr. 요리왕, 대망, 퀴즈프린스, 오빠밴드, 단비, 뜨거운 형제들, 승부의 신》
KBS 2TV - 《천하무적 야구단》(2010년)
KBS 2TV - 《김승우의 승승장구》(2011년 ~ 2013년)
Mnet - 《비틀스 코드 2》
E채널 - 《특별기자회견》
채널A - 《분노왕》
JTBC - 《상상연애대전》
KBS 2TV - 《달빛 프린스》
채널A - 《오늘부터 대학생》
MBC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MBC -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 《냉장고를 부탁해》
SBS - 《셀프 디스 코믹 클럽》
JTBC - 《비정상회담》
SBS - 《판타스틱 듀오》
MBC - 《꽃미남 브로맨스》
SBS - 《드라이브 클럽》
올'리브 - 《8시에 만나》
MBC EVERY1 - 《스타쇼 360》
JTBC - 《걸스피릿》
JTBC - 《슈퍼맨을 만나다》
tvN - 《SNL 코리아 8》
tvN - 《내게 남은 48시간》
tvN - 《인생술집》
네이버 캐스트 - 《3차 가는 길》
스카이 드라마 - 《주크버스》
MBC - 《오빠생각》
Mnet - 《음악의 신 2》
Mnet -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KBS 2TV - 《1%의 우정》
MBN - 《최고의 한방》
SBS - 《미운 우리 새끼》 반 고정
JTBC - 《아는 형님》- 게스트
MBC - 《놀면 뭐 하니?》(게스트)
SBS - 《집사부일체》(사부)
tvN - 《우도주막》 고정
SBS -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고정출연
IHQ - 《트렌드 놀이터 엠집》- 고정출연
탁재훈 영화 출연
1994년 영화 《혼자 뜨는 달》... 자갈치 역
2002년 영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줘》... 효진의 선배 역 (우정출연)
2004년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상일 역
2005년 영화 《가문의 영광 2 - 가문의 위기》... 장석재 역
2006년 영화 《맨발의 기봉이》... 여창 역
2006년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준용 역 (우정출연)
2006년 영화 《가문의 영광 3 - 가문의 부활》... 장석재 역
2006년 영화 《강철선생》... 강철 역
2006년 영화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K1 김 관장 역
2007년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성태 역
2008년 영화 《어린 왕자》... 한종철 역
2008년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철진 역
2011년 영화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 장석재 역
2018년 영화 《배반의 장미》... 201호 남 역 (특별출연)
2023년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 장석재 역
탁재훈 드라마 출연
연도 방송 제목 역할 비고
1993 MBC 경찰청 사람들 - 이 코트 제 거예요 윤동호
2004 천생연분 카메오 출연
2009 SBS 시티홀 닥터탁 특별출연
KBS2 공주가 돌아왔다 나봉희
2012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승훈 특별출연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동대문 옷가게 상인 특별출연
2016 tvN 막돼먹은 영애 씨 15 피라미드회사 홍보요원 특별출연
2020 SBS 편의점 샛별이 웹툰 PD 특별출연
2021 OCN 다크홀 배사장 특별출연
2023 tvN 성스러운 아이돌 선우실 12부작
탁재훈 가수 활동
1990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첫 데뷔를 한 그는 1995년에 1집 《내가 선택한 길》을 정식 발매했고 1997년에 2집 《Rebirth》를 발매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탁재훈은 훗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솔로 앨범을 낸 것을 후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4년 12월에 에스파파(S.papa)라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1집 《Rebeginning Story》를 발매했다. 앨범은 인기를 끌었고, 자신이 탁재훈이라는 정체를 계속 숨기고서 음반 홍보를 했으나 곧 연예 기사들을 통해 탁재훈 본인임이 밝혀지고 말았다. 이와는 별개로 그는 2006년에 자신이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맨발의 기봉이 OST》앨범에 보컬로서 참여하기도 했다.
탁재훈 그룹 컨츄리 꼬꼬 활동
솔로 2집을 낸 후 이상민의 소개로 만난 신정환과 함께 그룹 컨츄리 꼬꼬를 결성했다. 1998년에 데뷔앨범 《컨츄리 꼬꼬》를 발매하여 타이틀 곡 <오! 해피>로 활동했고, 1999년에 발매한 2집 《Color Of Chameleon》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일심〉, 〈Gimme! Gimme!〉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00년에 3집 《컨츄리꼬꼬 03》앨범을 내고, 타이틀 곡 〈오! 가니〉곡을 히트시켰다. 2001년에 4집 《High Society》를 발매하여 타이틀 곡 <어이해>라는 곡을 히트시켰다. 2002년에 5집 《딱! 내 스타일이에요》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콩가〉란 곡을 히트시켰다. 2003년에 그룹 컨츄리 꼬꼬는 신정환이 소속사를 바꾸면서 사실상 해체되었으며, 탁재훈과 신정환 두 사람의 불미스러운 일 탓인지 대한민국 방송법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KBS·EBS·MBC 등에서 방송되는 컨츄리 꼬꼬의 노래 삽입이 전면 금지되었다. 한편 탁재훈은 2018년 4월 18일부터 KBS·EBS 출연정지 명단에서 해제되었다.
탁재훈 광고 촬영
2006년 백설군만두
2006년 영진약품 큐텐
2006년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2006년 G마켓
2006년 ~ 2008년 나스카 탁재훈맞고, 탁재훈오목
2007년 목우촌 또래오래
2007년 리드코프
2008년 ~ 2009년 던필드 크로커다일
2008년 교원 L&C 웰스 정수기
2010년 오뚜기 진라면
2011년 그린코스메틱 3J화장품
2016년 소낭구
2016년 몬스터투자클럽
2019년 ~ 올박스 하라고 0.01
2020년 고려주조 원탁막걸리
탁재훈 홍보대사 활동
1999년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국민재단 연예인 봉사단원
2000년 유네스코 명예홍보대사
2002년 국민대학교 명예 홍보대사
2002년 조흥은행 본점 일일명예지점장
2002년 한나라당 직능특위 예술인 홍보단원
2002 넌 한마음 자원봉사단 회원
2003년 대한축구협회 서울 프로팀 창단 촉구위원
2004년 FC서울 홍보대사
2004년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스타 시승단원
2005년 호주 홍보대사
2005년 PSV 아인트호벤 명예홍보대사
2005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대사
2008년 레미콘 홍보대사
2009년 MetLife생명 - 유니세프 기부보험 캠페인 홍보사절
2009년 ~ 완도군 광어, 전복 명예면장
2010년 스포츠조선 명예축구해설위원
2010년 베터월드 명예이사
2010년 2010 세계대백제전 백제문화사절
2011년 스바루코리아 아웃백 홍보대사
탁재훈 수상 및 후보 경력
연도 시상식 수상 부문 작품 결과
2004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드레서상 전파견문록 수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우수상 후보
2005 제2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가문의 위기 후보
KBS 연예대상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 상상 더하기 수상
탁재훈 대상 후보
2006 제42회 백상예술대상 TV 남자예능상 상상 더하기 후보
제43회 대종상 신인남우상 가문의 위기 후보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남자 최우수상 상상더하기 후보
2007 KBS 연예대상 대상 상상더하기
불후의 명곡 수상
2019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with 이상민) 미운 우리 새끼 수상
2020 SBS 연예대상 신스틸러상 수상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남자 우수상 트로트의 민족 후보
2021 S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티키타카 수상
마상(마음의 상처상) 빈칸 수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대상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티키타카 수상
2022 프로듀서상 미운 우리 새끼 수상
탁재훈 컨츄리 꼬꼬
컨츄리 꼬꼬(Country Kkokko)는 대한민국의 남성 음악 그룹이었다. 1998년 1집 《Oh! Happy》로 데뷔하였다.
이상민이 결성시킨 음악 그룹으로 이상민은 본인과 같이 룰라에서 잠시 활동했다가 병역 의무로 인해 룰라를 탈퇴하고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가 군대에서 갓 제대했던 신정환과 무명 가수였던 탁재훈을 서로에게 소개해준 후 그 두 사람으로 컨츄리 꼬꼬를 결성시켰다. 컨츄리 꼬꼬는 노라조의 원조격으로 코미디 음악 그룹으로 결성되었다.
신정환, 탁재훈의 2명의 멤버로 처음 활동하였으나, 멤버 간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2002년 하반기부터 활동이 뜸해졌고, 사실상 이 즈음부터 해체된 상태나 다름없었다.
이들의 불미스러운 일 탓인지 대한민국 방송법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KBS·EBS·MBC 등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해당 음악 그룹의 노래를 들을 수 없는 상태였지만, 탁재훈은 2016년에 MBC와 SBS에서, 이후 2018년 4월 18일부터 KBS·EBS 출연정지 명단에서 해제되었다.
컨츄리 꼬꼬 멤버 구성
탁재훈
본명 : 배성우 (裵晟佑)
생년월일 : 1968년 7월 24일(55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포지션 : 리더, 메인보컬
활동기간: 1998년 ~ 2002년
신정환
이름 : 신정환 (申廷煥)
생년월일 : 1974년 5월 10일(49세)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포지션 : 메인래퍼, 서브보컬
활동기간: 1998년 ~ 2002년
탁재훈 정규앨범
1998년 1집 《Oh! Happy》 - 대표곡 : Oh! Happy
1999년 2집 《Color Of Chamelon》 - 대표곡 : 일심/Gimme! Gimme!
2000년 3집 《Country Kko Kko 03》 - 대표곡 : 오! 가니/Kiss
2001년 4집 《High Society》 - 대표곡 : 어이해
2002년 5집 《딱! 내 스타일이에요》 - 대표곡 : 콩가/떠
탁재훈 비정규
2000년 3.5집 《Winter Traveling》 - 대표곡 : 눈 같은 그대/Oh My Julia
탁재훈 수상 경력
연도 수상 내역
1998년
《제9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SBS 가요대전》 인기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1999년
《KMTV 가요대전》 인기가수상
《제10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SBS 가요대전》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10대 가수상
2000년
《국정홍보처》 감사패
《제15회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디지털 인기 가수상
《KMTV 가요대전》 본상
《SBS 가요대전》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MBC 10대 가수 가요제》 30세 미만의 국민이 뽑은 10대 가수상
2002년
《제39회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
가요 프로그램 1위
연도 수상 내역 (총 9회)
1999년 (총 1회)
일심 (총 1회)
8월 8일 SBS 《인기가요》 1위
2000년 (총 7회)
오! 가니 (총 7회)
7월 18일 KBS 2TV 《뮤직뱅크》 1위
7월 21일 KMTV 《쇼 뮤직탱크》 1위
7월 23일 SBS 《인기가요》 1위
7월 25일 KBS 2TV 《뮤직뱅크》 1위 (2주 연속)
7월 28일 KMTV 《쇼 뮤직탱크》 1위 (2주 연속)
7월 30일 SBS 《인기가요》 1위 (2주 연속)
8월 1일 KBS 2TV 《뮤직뱅크》 1위 (3주 연속)
2002년 (총 1회)
콩가 (총 1회)
6월 2일 SBS 《인기가요》 1위
탁재훈 경찰청 사람들
솔로 가수로 활동했으나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 탓에 생계에 곤란을 겪었으며 생계 때문에 경찰청 사람들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여 범죄자(도둑) 역할을 했다.
탁재훈 컨츄리 꼬꼬 결성
그렇게 살고 있던 도중 이상민을 만나게 되었으며 이상민은 신정환을 소개해 주면서 2인조 음악 그룹인 컨츄리 꼬꼬를 결성하려 했으나 탁재훈은 컨츄리 꼬꼬의 콘셉트가 너무 가벼워서 거절했다. 하지만 신정환이 이상민보다 더욱 악착같이 달려들어 꼭 결성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계약금과는 별개로 탁재훈이 진 카드빚을 신정환이 대신 갚는다는 조건으로 결국 컨츄리 꼬꼬를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
탁재훈 가문의 영광
컨츄리 꼬꼬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이에 따라 탁재훈도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로 인해 탁재훈은 김수미의 추천을 받아 영화계에 진출하여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가문의 수난)에 계속 출연했다.
탁재훈 무명시절
1988년 패션모델로 데뷔했으나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고, 이후 사진 스튜디오 촬영 알바나 영화 연출부, 단역배우, 재연배우 활동 등 여기저기를 전전하다가 룰라가 활동하던 소속사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1995년 27세의 나이에 '내가 선택한 길'이라는 곡으로 솔로 포크 가수로 데뷔했다. 여담으로 이 노래를 작곡/편곡한 최준영은 이 노래에 미련이 남았는지 2002년 자두 2집에 'My way'라는 제목으로 재수록한다.
탁재훈 다큐멘터리 배성우
특이사항으로는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일반인의 신분으로 1980~90년대 연예계 곳곳의 유명인사들이랑 같이 놀러 다니면서 친분을 가졌었다는 것이다. 당시 연예계에서 난다 긴다 하는 비슷한 또래의 가수나 배우, 개그맨들이랑 자주 어울려 다녔다고 하며 나이트클럽이나 식당 같은 곳에서도 "저 유명한 사람이 대체 쟤랑 왜 알고 지내지?"란 소리를 들을 정도의 동네 유명인사였다고 한다. 다만 탁재훈은 90년대 초반에 모델로 활동했기 때문에 당시에도 이미 비연예인은 아니었다. 이 시기에 KBS 탤런트 공채에도 응시한 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방송의 날 특집으로 편성된 KBS1 모던코리아 다큐멘터리에 나온 90년대 자료영상에서 본명 '배성우'를 확인할 수 있다.
탁재훈 임재범 절친 인증
일반인 시절에도 워낙 입담이 좋고 분위기를 잘 띄우는 걸로 유명해서 당대 인기 연예인들도 탁재훈을 술자리나 식사자리에 불러서 농담하는 걸 듣거나 같이 놀거나 했다고 한다. 룰라의 이상민이나 훗날 같이 컨츄리꼬꼬로 활동하게 된 신정환을 비롯하여 여러 연예인들이 이를 증언했었다. 심지어 연예계에서 얼굴 보기가 매우 힘들다는 임재범조차도 정식 데뷔전의 탁재훈과 친한 형동생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한다.
탁재훈 데뷔곡 나가부치 츠요시(추정)
본론으로 돌아가서 데뷔곡은 일본의 가수 나가부치 츠요시의 콘셉트를 그대로 따온 곡이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대놓고 나가부치 츠요시처럼 노래하라 했다고 한다. 본인도 "그렇게라도 화제가 됐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당시에 음악방송에 제법 많이 나왔으나 그럼에도 음반은 4천 장밖에 팔리지 않았다. 1996년에는 2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1:2'로 활동하려 했으나, 회사 사정도 안 좋고 탁재훈 개인적인 사정도 있어서 앨범 내고 뮤비만 찍고 활동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타이틀곡 '1:2' 뮤직비디오의 뒷얘기는 밤이면 밤마다에서 언급하기도. 탁재훈 솔로 음반에는 탁재훈의 자작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1집의 '너에게 나를', 2집의 '아껴둔 사랑'이 그것이다.
탁재훈 컨츄리꼬꼬 전성기 (1998~2002)
이렇게 솔로 활동이 실패로 끝난 직후 탁재훈은 카드빚 200만 원을 갚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즈음 탁재훈은 같은 소속사에서 잘 나가던 룰라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상민으로부터 신정환과의 듀오, 컨츄리꼬꼬 결성을 제의받는다. 이상민에 따르면 자신의 주위에 가장 웃긴 두 사람 하면 볼 것도 없이 탁재훈, 신정환이었고 이 둘을 듀오로 구성하면 최고로 재밌는 음악이 나올 것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탁재훈 컨츄리꼬꼬 카드빚 200만 원
탁재훈은 처음엔 음악인으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코믹한 콘셉트인 컨츄리꼬꼬의 멤버가 되는 것을 거절했는데, 신정환과 이상민이 6개월 넘게 설득한 끝에 탁재훈에게 계약금 2,000만 원을 주고 신정환이 자신의 계약금 500만 원 중 일부를 써서 탁재훈의 카드빚 200만 원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우여곡절 끝에 팀이 결성된다. 그리고 컨츄리꼬꼬는 이상민의 호언장담대로 무시무시한 성공을 거둔다.
컨츄리꼬꼬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오! 해피', Gimme! Gimme!, 오! 가니, 어이해, Oh, My Julia, 콩가 등의 타이틀 곡은 물론, 미련, 애련, '떠' 등의 히든 트랙까지 대중적 감
수성에 부합하는 멜로디를 전달하며 매 앨범 히트를 기록했던 뛰어난 듀오였다.
탁재훈 애드리브의 천재
이후 그 둘은 가수로서의 인기를 등에 업고 각종 쇼프로에서 거의 충격에 가까운 입담을 선보였다. 그 결과 연예인, 시청자를 막론한 모든 사람들이 둘에게 애드리브의 천재라는 수식어를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입담으로 '개그맨을 웃기는 가수'의 이미지를 연예계에 정착시켰다.
탁재훈 노래를 매우 잘함.
이후 2000년대 후반에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서 신정환이 보컬 면에서의 재주를 크게 뽐내면서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나름대로 노래를 못하지 않는 신정환에게 전혀 파트 분배를 해 줄 필요가 없을 만큼 탁재훈은 노래 자체는 대단히 잘하는 편이다. 화려한 테크닉이나 고음처럼 귀에 확 들어오는 임팩트는 없으나 본인 성격처럼 대단히 노래를 재치 있게 부르면서도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김미김미 같은 노래의 후렴은 무대에서 약간의 율동까지 소화하면서 하기에는 쉴 틈이 없으면서도 단조로운 박자의 노래지만, 탁재훈은 힘든 티를 내지 않으면서 노래를 맛깔나게 잘 살린다. 프로 가수들 중에서도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탁재훈 참 다행이야
탁재훈은 진지한 발라드를 하고 싶었지만, 웃긴 MC 혹은 컨츄리꼬꼬로 대표되는 웃긴 노래를 부르는 댄스 가수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2004년에 S.Papa(에스파파)라는 얼굴 없는 가수로서 앨범을 발매해서 "참 다행이야"라는 발라드를 히트시켰다. 그런데 아무리 얼굴 없는 가수라지만 조금 지나면 알겠지 했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정체에 대해서 관심이 없자, 스스로 밝히고 나섰다. S.Papa의 숨겨진 뜻은 소율이 아빠다.
탁재훈 전액 환불조치
그리고 S.Papa 단독 콘서트를 잡았는데 예매율이 저조하자 성대결절 핑계를 대면서 전액 환불조치 했다. 애초에 여걸식스에 출연하여 탁재훈이 에스파파라는 네임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미 밝혔던 상태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탁재훈이 에스파파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태였다는 반론도 있다. 어쨌든 신비주의 콘셉트는 그다지 먹히지 않았다. 사실은 특유의 창법과 목소리만 들어도 탁재훈이라고 눈치챌 수 있었다.
탁재훈 가수보다는 배우
사실 탁재훈은 연예계 입문 초기에 가수보다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경찰청 사람들 같은 프로그램에 재연배우로 나온 적도 있고, 영화계에서 잡일을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에로 영화 촬영 스태프로 일한 적도 있었다고 방송에서 직접 밝히기도 했다.
탁재훈 누구나 비밀은 있다.
마침내 탁재훈은 2002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줘>라는 영화에 우정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에 개봉한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통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고, 김수미와 친분이 생겨, 김수미의 천거로 출연한 2005년에 개봉한 <가문의 위기>와 2006년의 <맨발의 기봉이> 등에 주연급 배우로 출연해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2011년에 개봉한 <가문의 수난> 출연 이후 배우 활동에 휴지기를 갖는다.
2023년에 tvN 미니시리즈 <성스러운 아이돌>,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탁재훈 버라이어티 MC - 누구누구
2002년을 끝으로 컨츄리꼬꼬가 활동을 중단한 이후, 탁재훈의 행보는 그야말로 만능적 재능이었다. 2004년 그는 <본격 심리 버라이어티 쇼 - 누구누구>를 통해 버라이어티 MC에 도전했고,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섭외 1순위로 나가게 된다. 이후 상상플러스의 MC로 성공한 이후 가수활동을 접고 각종 프로그램의 MC에 집중하게 되는데, 최고의 예능 MC라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을 정도. 덕분에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까지 받게 된다. 탁재훈은 가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예능인이다.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탁재훈 이후로 KBS에서 가수 출신 단독 대상 수상자는 2016년에 수상한 김종민밖에 없다. 물론 2011년 당시 가수였던 이승기와 김종민이 1박 2일 팀 명의로 공동수상하기는 했지만, 이는 개인보다는 팀으로써의 수상하는 성격이 더 강하였고, 심지어 2016년의 김종민 같은 경우에는 당시의 활약상이 특출 나게 눈에 띈 게 아니라 누적 공헌도를 인정받은 경우이기 때문이다. 그런 반면 탁재훈의 경우에는 순전히 MC 능력과 방송감, 그리고 당해의 활약을 인정받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탁재훈 견제수 유재석 - 강호동
다만, 탁재훈의 대상 수상은 유재석 - 강호동의 강세에 대한 견제수로 보는 시각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실 상플 이후에 불후의 명곡을 제외하면 히트작을 내놓지 못했고, 그 상플도 실질적으로는 이휘재가 MC 역할을 하고 노현정이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탁, 신 콤비가 웃기는데 집중한 거지 실제로 진행 능력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는 비판도 있다. 그나마 불후의 명곡에서는 신정환, 김성은과 괜찮은 호흡을 보이면서 당시 침체기였던 해피 선데이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본인들이 진행을 잘한 게 아니라 가수가 주인공이 되는 특수한 구성 덕이라는 비판을 할 수 있겠으나 그렇게 따지면 상상플러스도 매회 초대되는 게스트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이다. 어쨌든 불후의 명곡 자체는 탁재훈과 신정환이 메인 MC로서 진행을 맡았고 진행자체도 나쁘지 않았다. 특히 김성은은 음치라는 점을 시청자에게 어필한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병풍에 가까웠고 신정환은 진행을 한다기보다는 돌발로 애드리브를 넣는 쪽에 치중했기 때문에 실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 건 탁재훈이었다.
탁재훈 상상플러스와 불후의 명곡
게다가 2007년, 유재석의 해피투게더는 시즌 3으로 개편하면서 반년 가까이 포맷도 못 잡아서 갈팡질팡했고, 5년 만에 KBS에 복귀한 강호동은 '준비됐어요'로 4개월 정도 흑역사를 찍어대다가 8월에 들어와서야 1박 2일을 시작, 코너가 틀을 잡은 건 그해 연말이 다 돼서였다. 동 시기에 탁재훈이 상상플러스와 불후의 명곡이라는 당시 KBS의 예능의 양대 축을 이끄는 메인 MC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탁재훈의 대상 수상은 방송사 입장에선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탁재훈 대상의 저주? 하락세 (2008~2013)
다만, 대상을 수상한 2008년 이후로 예능 커리어가 영 좋지 않아서, 박준형 - 이혁재와 함께 KBS 연예대상의 저주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신정환과 함께 한 꼬꼬관광은 자기들도 언급을 꺼리는 흑역사다. 라디오 스타에서 탁재훈이 대상감이 아니었다는 공격에, "대상 반납할 테니 그럼 나를 돌려줘"라고 말하기도 했다.
탁재훈 상상플러스 침체
많은 사람들이 노현정이 떠나고 상상플러스가 침체했다고 비판을 하지만, 이휘재가 떠나고 탁재훈이 메인을 맡은 후에도 상상플러스는 매회 시청률 15% 안팎을 찍었고, 폐지 직전에도 10% 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찍었다. 그리고 상상플러스의 침체 원인에는 노현정의 하차뿐만 아니라 당시 높은 시청률과 올바른 우리말 전도사라는 주변의 칭찬에 고무되어 프로그램을 바른말 고운 말 교육방송으로 변질시킨 당시 KBS 제작진들의 무리수에 더 책임이 있다. 인터뷰에서도 탁재훈은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시청자들을 자꾸 가르치려고 한다. 상상플러스의 본질은 예능이지 교육방송이 아니다"라고 제작진을 비판한 적이 있다.
탁재훈 퀴즈프린스
2009년 봄에 불후의 명곡이 막을 내리면서 탁재훈은 주 활동처를 MBC 일밤으로 옮겨 퀴즈프린스, 단비, 오빠밴드, 뜨거운 형제들 등에 출연했지만, 모두 시청률이나 반응이 그저 그래서 그의 몰락은 가속되었다.
탁재훈 천하무적 야구단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도 출연했는데, 초반에는 김현철과 함께 최악으로 투톱을 달렸으나, 특유의 친화력과 의외의 맏형다운 모습으로 천하무적 야구단에 거의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에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예능 파트를 한민관, 김현철과 함께 삼분하였고 천하무적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는 등 꽤나 활약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갈수록 망해가기 시작했고, 결국은 무한도전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발리며 프로그램이 사라졌다.
탁재훈 뜨거운 형제들
그 뒤엔 박명수, 김제동, 정용화, 유이, 대성과 함께 2010년 11월부터 2011년 7월까지 방영된 SBS 전 토크 버라이어티 쇼 밤이면 밤마다의 고정 MC로 출연했다. 박명수와는 뜨거운 형제들과 함께 2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했는데, 유재석 이후로 가장 박명수와 조합이 잘 맞는 예능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런데 시청률 부진에 대성의 교통사고 사건까지 터지며 프로그램은 폐지되었다.
탁재훈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후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승승장구가 나름대로 잘 나가던 도중에 어른의 사정에 의해 갑자기 종영. 후속 달빛 프린스에 홀로 합류했지만, 승승장구 시청률을 전부 다 까먹더니 동시간대 화신 및 종편에도 밀리는 수모를 겪다 두 달 만에 종영됐다.
탁재훈 승부의 신
승승장구 종영 몇 개월 전에는 MBC 일밤의 승부의 신에 김용만, 노홍철, 지상렬, 김수로와 함께 고정 출연했지만, 시청률도 부진하고 재미도 없고 해서 결국 3개월 만에 승승장구보다도 더 빨리 종영. 또한, 탁재훈의 팀은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탁재훈의 몰락
사실 이렇게 몰락이 진행 중이던 때도 탁재훈 본인은 여전히 웃기다는 평가를 들었다. 다만 이상하게도 고정 프로그램들이 귀신같이 다 망한다는 점. 해피투게더 10주년 특집에 게스트로 나갔는데, 분명 웃긴데 인기가 없다, 이상하게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인기가 떨어졌다 등등 얘기가 나오기도 하였다.
탁재훈 분노왕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왔는데, 채널A의 토크쇼 프로그램 쇼킹에서 절친 신현준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었고, 같은 방송 프로그램인 분노왕에서 김원희와 함께 메인 MC를 맡았다. JTBC의 상상연애대전에서는 전현무, 뮤지와 함께 출연하였으나, 시청률이 매우 저조하여(0.5%) 9회 만에 결국 망했어요. 앞의 다른 종편 예능들도 그저 그랬다.
탁재훈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2000년, 33세(만 32세)의 늦은 나이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을 했지만 학사 일정과 방송 활동이 겹쳐서 결국 중퇴를 했다.
탁재훈 이효림 결혼과 재판상 이혼
2001년에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자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인 8세 연하(1976년생)의 이효림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15년에 재판상 이혼을 했다.
탁재훈 지각 스토리(추정)
지각을 잘하기로 연예계 일인자라고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그의 지각 스토리는 전설처럼 떠도는데, 장우혁은 탁재훈이 약속을 10시간이나 늦어서 이를 복수하고자 자신이 다음 약속에 10시간 늦게 왔는데, 탁재훈은 그보다 30분 더 늦게 왔다고 한다. 일밤의 오빠밴드 때는 사우나에서 늑장 부리다가 유료 공연에 늦으면서 신동엽을 비롯한 출연자들의 분노를 사는 모습이 나왔다. 영상. 그 외에도 지각에 대한 동료 연예인들의 증언이 엄청 많다. 심지어 녹화를 10분 앞두고 이상한 낌새를 보이는 탁재훈을 눈치챈 신정환이 "형 녹화 10분 남았는데 어디 가?"라고 묻자 "나 사우나 가"라고 했다고 한다. 거기에 매우 투덜거리는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촬영을 하다가 불만거리가 생기면 탁재훈이 제일 먼저 스태프들에게 뭐라 투덜대는 덕에 동료들이 편하다고 딘딘이 말했을 정도다. 탁재훈 본인이 밝히기로는 악의가 있거나 진짜 화가 나서가 아니라 그냥 기분이 좋아도 투덜거린다고 한다. 친한 동료들도 이걸 알기에 탁재훈이 투덜대면 그냥 재밌어한다.
탁재훈 아버지 강소기업 사장 배조웅
탁재훈의 아버지는 성공한 강소기업 사장인 배조웅이다. 아버지인 배조웅은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을 했었고, 현재 전국 레미콘 협회 회장이며, 국민레미콘이라는 규모 있는 중소기업의 오너 겸 CEO다. 부모님은 그와 여동생 1명을 낳고는 어릴 때 이혼했고 그 후 아버지 배조웅은 다른 여성과 재혼했다. 심지어 양육비도 제대로 안 줬는지, 탁재훈이 연예인 신인 시절에 알고 지내던 후배들(임창정, 김종국 등)은 당시 탁재훈이 돈도 없고 마땅한 거처도 없이 워낙 고생하며 가난하게 지내서 아버지가 부유한 기업인이라는 걸 매스컴을 통해 최근에 알았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웠음에도 비관하거나 기죽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늘 낙천적이었으며, 선후배한테 얻어먹을 때도 뻔뻔할 정도로 당당했다고 한다. 심지어 없어 보이기는커녕 부티나 보였다고 한다. 돈 한 푼 없는 무명 연예인임에도 워낙 재밌고 매력이 넘쳐서, 대중적으로 뜨기 훨씬 전부터 선후배 연예인들이 식사나 술자리에 늘 탁재훈을 불렀을 정도였고 데뷔 이전부터 이미 스타급 연예인들과 마당발 인맥이 형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아무튼 부친이 잘 나가는 사업가임에도 고생하는 전처 아들인 탁재훈에게 지원을 전혀 안 해줘서인지 탁재훈은 부친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았었던 듯하다. 심지어 탁재훈이 2007년에 KBS 연예대상을 받았을 때도 수상소감에서 감사한 사람들을 쭉 부르는데, 아내, 아들딸, 장인, 장모, 어머니, 외조부모는 언급해도 아버지는 아예 언급조차 안 했었다.
탁재훈 상속 쟁취 예능
그런데 2022년 들어서는 이런 가정사를 숨기기보다는 오히려 예능으로 승화시켜서 유산 상속 여부를 개그 소재로 자주 삼더니, 급기야 미우새에서 부친 배조웅 회장을 방송에 직접 등장시켜 탁재훈과 동료들이 부친을 매료시켜서 탁재훈도 유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미션 콘셉트를 통해서 사상 초유의 상속 쟁취 예능(...)이라는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실제 배조웅 회장은 탁재훈이 원한다면 기업을 물려주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탁재훈 연예축구단
연예인 축구단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으며, 연예인들 중 축구 최고수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나이도 제법 있지만 젊었을 적에도 별로 안 뛰어다니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골은 집어넣는 성격과 똑 닮은 플레이를 장기로 삼는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3년에 대한축구협회 FA컵에 출전하여 득점까지 기록한 적이 있다. 생활축구팀들도 예선을 거쳐 FA컵에 출전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참고로 1992K 리그 득점왕 출신인 임근재 前 서울 유나이티드 감독이 이때 탁재훈과 함께 출전하여 호흡을 맞췄다. 축구 외에도 타고난 운동 신경이 좋아서 수영 등 여러 스포츠들에 능한 은근 만능 스포츠맨이다. 미우새에서도 이러한 운동 신경이 드러난 적이 있는데, 본인과 임원희, 이상민이 같이 한 돌싱팀과 김종국, 박수홍, 희철의 싱글팀이 딱밤내기를 걸고 족구를 했을 때 혼자서의 맹활약으로 1세트를 가져오는 등 좋은 족구 실력을 뽐냈다. 다만 임원희와 이상민의 화려한 개발 퍼레이드로 결국 져서 김종국에게 딱밤을 맞긴 했지만 특히 이상민은 서브조차 네트를 넘기지 못하더니 임원희 쪽으로 떨어지는 공을 괜히 받으려고 멀리서 달려오다가 부딪히고, 탁재훈이 차서 상대편 쪽으로 넘어가려던 공을 네트 바로 앞에서 환상적인 트래핑으로 멈춰 세우는 등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탁재훈 노팬티주의자
팬티를 전혀 입지 않는다. 즉, 맨몸 위에 바로 바지를 입는다는 것이다. 팬티를 입지 않는 게 훨씬 편해서 오랫동안 일관된 노팬티주의자로 살아오고 있고, 주변인들에게도 노팬티를 권유할 정도로 철저한 노팬티주의자였다. 그런데 2022년에 미우새에서 망사팬티를 공개한 것으로 보아 요즘은 노팬티 주의에서 노선을 바꾼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그 망사팬티는 웃음을 주기 위한 방송용일 수도 있다.
탁재훈 여성 비키니 수영복 판매원
연예계 데뷔 전 아파트, 오피스텔을 방문하여 외제 여성 비키니 수영복을 판매하는 수영복 외판원 알바를 한 적이 있다. 당연히 문을 안 열어주는 집이 많지만 일단 문을 열어줘서 대면하면 수영복을 사는 여성이 많았다고 한다. 친해진 후에는 수영복을 사는데 그치지 않고 잠시 쉬고 가라며 커피를 끓여주는 분들이 많아서 하루에 열 잔 가량 마신 적도 있다.
탁재훈 컨츄리꼬꼬 백댄서
컨츄리꼬꼬 시절 백댄서를 해봤던 이에 의하면 신정환보다 성격이 엄하다고 한다. 이미 나이가 꽤 든 상태에서 코믹 콘셉트로 인기를 얻어서 그렇지 실제로 화를 내면 굉장히 무서운 편이라고 한다. 명 받았습니다 촬영 당시 화생방실에 들어가야 한다는 얘기를 듣자 출연자들 전원이 반발했는데, 김구라가 자신이 직접 따지겠다고 해놓고 정작 작가들이 방에 들어오자 배신하며 화생방실에 가자고 하니까, 매우 화가 난 탁재훈이 출연진을 집합시킨 뒤 김구라에게 화를 내자 김구라가 눈을 깔고 두 손을 공손히 모아서 변명했다는 일화가 있다.
탁재훈 이상민 자살 소동
룰라의 3집 앨범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고 이상민의 자살 소동이 일어났을 때, 탁재훈이 이상민의 병실에 난입했다고 한다. 의사들이 못 들어가게 하는데도 의사 옷을 찢고 들어갔다고 한다. 치료 중인 이상민을 보고 마구 울고서는 뜬금없이 주머니를 뒤지더니, 주머니에서 나온 1,000원짜리 한 장을 이상민에게 내밀며 "1,000원밖에 없는 나도 사는데 네가 왜 죽어!!"라고 말한 일화는 유명하다. 심지어 나중에 의사가 이상민에 대한 진찰을 다 끝내고 다른 환자를 봐주고 있는데, 뒤늦게 그걸 보고서는 "이봐 의사 양반! 얘부터 고치란 말이야!!"라고 말했다고 이상민이 밝힌 바 있다. 지각 전적을 보면 자기밖에 모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의외로 주변사람들을 잘 챙기는 편이다. 실제로 연예인 동료들이 말하기로 "분명 리더감은 아닌데 동생들이 되게 잘 따른다"라고 하며 착하긴 한데 철은 없다고 한다.
탁재훈 한 대 맞고 죽은 척
회식 때 남희석이 운동선수 출신 인간 흉기 같은 깡패들에게 구타당하자 이상민과 함께 도와주러 나섰다가 한 대 맞아보고 너무 아파서 죽은 척을 하다가 몰래 가게 밖으로 빠져나가 택시 타고 도망친 덕에 더 이상 맞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 고영욱은 용케도 신고를 하고 신정환만이 술병들을 들고 끝까지 싸웠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이상민은 안면 전체의 뼈가 함몰되고 왼쪽 눈과 고막에 중상을 입어 영구적인 장애가 생겼으며 지금도 얼굴에 보철물을 하여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상민이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은 같이 싸우다가 비싼 시계가 떨어져서 줍느라 방어를 못해서였다고 한다.
탁재훈 순발력 애드리브
같은 팀이었던 신정환과 마찬가지로 노력파와는 거리가 멀지만, 타고난 순발력을 이용해서 날리는 애드리브가 뛰어나고 나이에 걸맞지 않게 수려한 외모로 여성팬도 많은 편이다. 다만 깐죽이거나 딴지걸기가 주 종목이기 때문에 진행 능력은 애매하며 결정적으로 우유부단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출연진들을 이끌고 가야 하는 메인 MC로는 무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탁재훈 당구 실력
연예인 중에서 꽤나 당구를 잘 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연예인들 중에서 당구를 잘 치기로 유명한 신동엽도 인정했을 정도다. 실제로 당구를 300 이상 정도 친다고 하고 미우새에서도 실력이 드러났는데 맛세이 일명 찍어 치기를 선보였는데 폼이 좀 불안정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 번에 성공했다. 다만 그 뒤로 120 정도 치는 이상민하고 같이 쳤었는데 이상민이 계속 점수를 못 내자 탁재훈은 깐족거리면서 만약 자길 이기면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 하면서 심지어 이상민의 채무도 자기가 갚는다고 하자 이에 열받은 이상민이 진짜로 공을 다 쳐서 결국 이기는 바람에 위문단에 써져 있는 것처럼 결국 소원을 들어줬다.
탁재훈이 작정하고 밝힌 아버지 직업, 다 난리 났다
금수저 연예인으로 꼽히는 탁재훈
방송에서 아버지 회사 언급한 탁재훈
가수 탁재훈이 방송에서 아버지 회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본인의 발작 버튼(민감한 부분)을 소개하며 아버지가 운영하는 레미콘 회사 얘기를 꺼냈다.
탁재훈은 "그동안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는 데 대한) 기대를 안 하고 살았지 않냐. 그랬는데 너무 오래 기다린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안 물려받기엔 너무 억울한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김준호는 "이 형이 원래 그런 형이 아닌데 다음 주에 아버지 회사 행사에 가서 노래를 부른다더라"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급했네 급했어"라며 "노래 하나 만들어서 가야겠다. '아버지 시멘트를 물려주세요~ 아들아 아직은 안 된단다~'"라며 장난을 쳤다. 탁재훈은 "나는 지금까지 아버지 유전자만 물려받았지 아무것도 물려받은 게 없다"라며 "이렇게 (회사를) 안 줄 거면 유전자는 왜 주셨냐. 차라리 아무것도 주지 말던가"라며 자폭 개그를 선보였다.
다른 멤버들은 "방송 콘셉트인 줄 알았는데 진짜네"라며 놀라워했다. 탁재훈은 "꾸며서 방송 안 한다. 거짓말을 할 수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갑자기 "이게 최근에 떠오른 얘기인데, 나는 그럴 생각이 없다"라며 태세를 전환했다. 이에 이국주가 '시멘트'로 개사한 노래를 부르자 탁재훈은 "이렇게 대놓고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지금 전략을 짜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탁재훈은 "(아버지 회사 행사가 열리는) 그날 내 노래 'Gimme! Gimme!'도 안 하려고 한다. (가사가) 계속 달라고 하는 거니까"라고 거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이 김준호에게 "왜 같이 전략을 짜냐.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논산 공장을 얘기한 게 있어서..."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당분간 논산에 파견 좀 나가야지?"라며 한술 더 떠 모두를 웃게 했다.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겸 방송인인 탁재훈은 연예계 대표 금수저 출신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의 아버지는 연 매출액 180억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국민레미콘'의 배조웅 회장이다.
배 회장은 1998년 쌍용그룹 계열사였던 레미콘 회사를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당시 연 매출 30억 원대였던 회사를 180억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키워냈다. 그는 현재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 회장도 맡고 있다.
배 회장은 지난 2019년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아들 탁재훈을 언급하며 "아들이 연예인이라 가업승계를 권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며 "본인이 연예계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을 물려받겠다는 용의가 있다면 가업상속을 하겠다. 당장 정해진 것이 아니니까 심사숙고해 가며 해법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탁재훈이 만난 의문의 여성
유명 AV배우 오구라 유나
지난 2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서는 '탁재훈 죽빵 갈긴 쵸단'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말미에는 다음 회차 예고 영상이 짧게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탁재훈이 취조실에 들어와 인사를 건넨 후 게스트와 눈이 마주쳤다.
이때 일본의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은 듯한 여성 게스트가 그와 눈을 마주치고 미소 지었다. 주변에서는 이들을 보며 큰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 의문의 여성이 탁재훈을 향해 미소 짓는 장면은 딱 1초였지만, 공개 이후 한 남성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는 얼굴인데 아는 척하기 애매한 게스트'라며 크게 주목받았다. 3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 수 15만 회, 추천 수 655회, 댓글 200개가 달릴 만큼 파급력을 보였다.
알아본 이들은 "저분이 초면이면 중독자도 아니다", "알긴 알지만 신세 진 적은 없다", "바로 히사시부리 해야지", "탁재훈이면 모를 수도", "얼굴 보자마자 탁재훈 형님 무슨 생각하셨을까?", "내 기준 최고의 배우", "탁재훈은 모를 수도", "요즘은 유튜브에서 더 많이 본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못 알아본 이들은 "그래서 누군데?", "진짜 모르겠다", "누구지?", "도대체 누군데? 궁금해서 댓글 쭉 내리는데 말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노빠꾸탁재훈'에 다음 주 출연하는 게스트는 일본의 유명 AV(성인 영상물) 배우 오구라 유나다. 오구라 유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국내에서 팬 미팅을 열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다. 유튜브 구독자는 약 46만 명이다.
최근 오구라 유나는 일본 호스트 출신으로 부캐 활동하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를 한 행사장에서 만나 친목을 다지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구라 유나가 다나카 특유의 포즈와 표정을 따라 하면서 그의 유행어인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을 소화하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오구라 유나는 한국인 남자친구를 만난 적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시미켄 TV'에 출연한 그는 "데뷔작 찍기 3일 전까지 한국인 남자친구와 사귀었다"라며 "전 남자친구가 일본어 히라가나만 읽을 수 있었는데 보통 작품을 찍으면 대본이 미리 오지 않냐. 대본에 적힌 남자배우 이름이 시미켄이었다. 그걸 본 남자친구가 너무 화가 나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갔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에게 민감한 질문 던졌던 그 여대생
알고 보니 '잼라이브' 진행자인 김해나였다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9년 전 탁재훈에게 혼전순결과 관련한 질문을 던진 여대생이 등장했다. 2013년 KBS 예능 달빛프린스는 서울여대 학생들을 모아두고 남자는 왜? 여자는 왜?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 방송에서 한 여대생이 탁재훈에게 남자는 정말 사랑하면 스킨십이나 잠자리 없이도 계속 여자친구와 사귈 수 있냐?라고 물었다.
민감한 질문을 받은 탁재훈은 그럴 수 없다. 안 된다. 그렇게 하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결혼을 전제로 한다면 (여자친구의 순결을) 지켜줄 수 있지만 계속 도전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질문을 던진 여대생은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혼전순결을 지키고 있는 여성'으로 각인됐다. 당시 그 여대생이 아나운서가 돼 노빠꾸 탁재훈에 최근 출연했다. 김해나가 그 주인공. 그렇다. 네이버의 라이브 퀴즈쇼 어플 잼라이브의 진행자이자 유튜브 채널 김해나의 운영자인 김해나가 바로 10년 전 탁재훈에게 발칙한 질문을 던진 여대생이다.
김해나는 2015년 인터넷 스포츠 방송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아시아경제 TV, KTV, 머니투데이방송 등에서 일했다. 2018년 네이버의 라이브 퀴즈쇼 어플 잼라이브의 진행을 맡아 잼누나, 잼언니로 불리며 유명해졌다. 이후 네이버 나우의 조조클럽의 호스트를 맡으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네이버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은 덕분인지 지난해엔 네이버 모바일 라이브와 쇼호스트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김해나를 운영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있다.
9년 만에 노빠꾸 탁재훈을 통해 탁재훈을 만난 김해나는 탁재훈에게 날 기억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나랑 만난 적이 있나?라고 되물으며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해나가 자기 이름을 밝혀도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해나가 달빛프린스 영상을 보여주자 탁재훈은 당시 여대생이 김해나라는 것을 알아채고선 저분이 이분이야? 많이 컸네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
이번엔 역으로 탁재훈이 본인의 생각을 9년간 지켰느냐라면서 김해나에게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그 뒤로 혼전순결을 지켜왔는지 대놓고 물은 것.
그러자 김해나는 달빛프린스 때 던진 질문은 대본에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탁재훈이 본인 생각이 아니었단 말인가라고 묻자 김해나는 그렇다. 내 생각은 반대라고 말했다. 당시에도 혼전순결을 고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해나의 말을 들은 탁재훈은 9년 만에 모든 비밀이 풀렸다고 말했다.
탁재훈
탁재훈(2016년)
기본 정보
본명 배성우(裵晟佑)
출생 1968년 7월 24일(55세)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거주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직업 가수, 배우, MC
장르 댄스 팝, 락 발라드
활동 시기 1995년 ~ 2013년 11월 12일,
2016년 3월 30일[1][2] ~ 현재
가족 배조웅(아버지), 딸(2002년생), 아들(2004년생)
종교 개신교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관련 활동 컨츄리 꼬꼬 (1998년 ~ 2002년)
탁재훈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taksama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