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출생
1966년 5월 3일 (57세)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학력
용문고등학교 (졸업)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광운대학교 대학원 (범죄학 / 박사)
현직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
경력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
서울동부경찰서 산하 파출소 근무
서울동부경찰서 수사과 형사
서울동부경찰서 감식반 지문감식요원
서울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 범죄행동분석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계장
경찰수사연수원 교수계 교수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행동과학계장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정보지원계장
최종 계급
경정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종교
가톨릭 (세례명: 알로이시오)
MBTI
INFP
권일용 게스트 출연
2008년 스펀지 자문역으로 출연.
2016년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자문역으로 다수 출연
2018년부터 매불쇼 다수 출연
2019년 거리의 만찬
2020년 옥탑방의 문제아들
2020년 유 퀴즈 온 더 블록
2020년 다큐플렉스
2020년, 2021년, 2023년 라디오스타 3회 출연
2020년, 2021년 역사저널 그날 2회 출연
2021년 방구석 1열 2회 출연
2021년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
2021년 놀면 뭐 하니?
2021년 대한외국인
2021년 다빈치노트
2021년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2021년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
2021년 TV는 사랑을 싣고
2021년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
2021년부터 당신이 혹하는 사이 다수 출연
2022년 식스센스 3
2022년 집사부일체
2022년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2022년 안 싸우면 다행이야
2022년 구해줘! 홈즈 167회
2023년 옥탑방의 문제아들
2023년 전지적 참견 시점
2023년 배틀 트립
2023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
2023년 일타강사
2023년 돌싱포맨
2023년 차트를 달리는 남자
2023년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2023년 아는 형님
2023년 불후의 명곡
2023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2023년 구해줘 홈즈 220회
권일용 고정 출연
2019년 팟빵 오리지널 검은 방 팟캐스트
2021년 그알(유튜브 채널) 오리지널 시즌 1
2022년 알쓸범잡 시즌2
2022년 두 시 탈출 컬투쇼 금요일 코너
2022년 블랙: 악마를 보았다
2022년, 2023년 시즌 1,2,3
2022년, 2023년 용감한 형사들 시즌 1,2,3
2023년 그알(유튜브 채널) 오리지널 시즌 2
권일용 드라마
2022년 천 원짜리 변호사 - 진행자 역
권일용 영화
2024년 범죄도시 4 - 특별출연
권일용 저술
2018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알마)
2019년 프로파일링의 이론과 실제 (박영사)
2021년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EBS BOOKS)
2022년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21세기 북스)
2023년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사라진 셜록 홈스 (아울북)
권일용 형사기동대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이 되어 일선 강력반 형사로 4년간 근무하였고, 1993년부터 과학수사요원 (CSI) 업무를 7년 동안 수행하였다. 당시 과학수사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이 되지 않아, 범인들의 증거 인멸뿐 아니라 수사하는 형사들이 현장을 훼손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수사관들의 동선을 통제하고 지문, 족적, 혈흔, DNA 등을 감식 및 분석하는 일을 시작으로 하여, 현대적인 과학수사의 국내 선구자로 활약했다. 범행 수법과 예상 동선, 증거 등을 고려하여 범죄자가 무의식적으로 남긴 지문과 추가 증거를 찾아내어 현장 감식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권일용 과학수사의 아버지
2000년 당시 국내 과학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윤외출 전 경무관은 사이코패스의 연쇄살인과 같은 선진국형 범죄가 빈발할 것을 예상하였고, 프로파일러를 양성하여 이에 대비할 것을 고민하였다. 이때 약 2,000명에 달하는 후보 중 탁월한 수사 및 현장 감식 능력,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의 권일용 형사를 콕찝어 구애를 하게 되었고, 끝내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의 길을 걷게 되었다.
권일용 프로파일링
특히 연쇄살인 같은 흉악범죄의 프로파일링을 맡아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현장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인식이 생소했을 당시 일선 형사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빈약한 국가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료를 독학하고 수많은 범죄자를 직접 면담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 범죄 심리 및 사건 현장 증거 기반의 범죄자 행동 분석 등 방법을 정착한 산증인이다. 현재 범죄심리분석 분야에서 표창원과 더불어 저명성 있는 권위자들 중 한 명이다.
권일용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면서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을 비롯한 범죄자 1000명을 프로파일링 했으며, 실제로 정남규를 비롯한 여러 연쇄살인범들은 그의 프로파일링이 강하게 작용했다. 프로파일러이자 경찰이 된 계기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춘재가 범인임이 밝혀졌을 때는 권일용은 이미 경찰에서 퇴직을 한 뒤였고 그의 상관이었던 윤외출 전 경무관도 해외에 파견근무를 가 있었던 터에 1호 프로파일러로써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권일용 과학수사센터
매체에는 프로파일러로 더욱 알려져 있지만, 본청의 과학수사센터 소속 과학수사대 중추로 근무하며, 다양한 강력 사건의 현장 감식 및 과학수사에 참여했다. 가령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 신림동 노파 살인사건,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보성 어부 살인 사건 등 셀 수 없이 많은 잔혹 범죄 현장에서도 KCSI의 핵심 인원으로 수사를 지원하였다. 즉, 세간에 알려진 범죄심리 분석 및 자문 역 외에도, 과학수사기법의 기틀을 마련하고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다양한 범죄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잔뼈 굵은 전문가이다.
권일용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문가로, 그리고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 후 라디오스타,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프로그램에서 예능 감각을 보여주며, 현재 가장 핫한 예능 블루칩으로 종횡무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고정 출연 및 MC 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게스트로 출연할 때 표창원과 듀오로 맹활약 중이다.
권일용 유도 수련
유도 수련자로 젊은 시절의 방송 출연 영상을 보면 체구가 단단하다.
권일용 정남규
가장 기억에 남는 범죄자로 정남규를 뽑았다. 인간에게서 서늘함이 느껴지는 것은 본인도 처음이었다고. 정남규가 옥중에서 자살한 것에 대해 "살인 욕구를 멈출 수 없었기 때문에 마침내 자기 자신을 죽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알쓸범잡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강호순이야말로 지배욕구가 특징적인 미국형 사이코패스에 가장 잘 들어맞는 범죄자였다"라고 회고했다.
권일용 명예퇴직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하였다. "범죄 수사에 있어서 심신이 지쳤고, '나의 소임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권일용 가톨릭 신자
2020년 12월 16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가톨릭 신자임을 밝혔다. 세례명은 '알로이시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인 김상중의 고등학교 1년 후배인데, 권일용의 나이를 제대로 몰랐던 김상중이 자기보다 선배일 거라 지레짐작하고 처음에 엄청 깍듯하게 대해서 당황했다고 한다.
권일용 세기의 대결 AI
SBS에서 방송되었던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인간의 심리를 읽어내는 심리인식 AI와 폭탄을 운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맞히는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둘 다 범인을 잡아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변영주 감독과 동갑으로, 당신이 혹하는 사이 4회 때 서로 말을 놨다.
권일용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022년 고나무와 공동 집필한 에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드라마화되어 전문가 자문으로서 참여하였다. 권일용 교수를 본떠 만든 극 중 주인공 역할은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
권일용 표창원 동갑내기
표창원과는 동갑내기 절친이다. 그런데 유독 노안인 권일용과 상대적으로 동안인 표창원의 액면가 때문에 표창원은 '경찰대 출신이라고 싸가지 없이 한참 형님에게 반말하고 함부로 대한다'는 주변의 오해를 샀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한 주변의 오해를 권일용 본인이 해명하지 않고 즐기는 것 같아 표창원이 분통을 터뜨렸다고 한다.
권일용 명탐정 코난
2023년 2월,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의하면 최근에 명탐정 코난을 즐겨본다고 한다. 보면서 한 20 정도는 감탄하지만 "에이~" 소리가 80 정도 나온다고. 겸사겸사 아내와도 같이 코난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는데 도중 아내가 이 사람이 범인인 것 같다고 지목하는 것에 그럴 것 같다고 동조해 줬더니, 지목이 틀리자 '당신이 범인을 알려줬어야지' 라며 본인을 혼냈다고 한다.
권일용 송은이 절친
방송 입문 전후로 송은이와 절친이 되었다고 한다. MBC 라디오스타 2023년 5월 3일 방송분에서 송은이와의 인연을 이야기했는데, "은은한 리더십을 갖췄다"라고 표현했다. 송은이와는 당신이 혹하는 사이 방송에서 처음 만나서 용감한 형사들에서도 함께 출연 중이며,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에 들어간 후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하는 등, 현재는 완벽한 송은이 라인이 되었다. 소속사에 들어간 후에는 권일용에게 "일용 오빠, 오늘 방송은 어땠어?"라고 묻는 등 호칭도 비교적 편하게 부르고 있으며,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방송 컨디션 등을 체크해 준다고 한다.
권일용 미디어랩 시소
방송뿐만 아니라 저술, 강연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강연 일정 역시 미디어랩 시소에서 매니지먼트를 해주는데, 강연 활동이 수개월 이상 꽉 차 있어서 쉬는 날이 없다고 한다.
권일용 유영철 심리분석
유영철이 권일용과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해 혼선이 생긴 적 있으나, 권일용이 현직 경찰관으로 재직하던 2004년 월간조선 9월 호 기사에서는 권일용 당시 경사가 직접 유영철을 신문했으며, 표창원 역시 심리분석에 참여하였다고 보도되었다. 또한 상술한 2004년 9월 월간조선 기사 외에도, 2004년 12월 주간동아 기사, 2005년 4월 월간조선 기사에서도 여러 번 교차검증되었다.
권일용 유영철 프로파일러 특채
범죄자가 언급한 것이기에 그냥 묻힐 수도 있었지만, 이 사건이 부각된 이유가 바로 형사 출신인 김복준 교수의 영상 때문이었다@ 영상을 보면 2005년 이전, 즉 경찰청에서 최초로 공식 선발한 프로파일러 특채 1기 이전에 프로파일링을 했다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을 치고 있다는 식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표창원, 권일용, 그리고 윤외출 전 경무관 등 2005년 이전 활동한 1세대 프로파일러들을 배제하는 발언이다. 게다가 프로파일러 특채 1기를 선발하고 교육하는데 권일용교수와 윤외출 전 경무관이 많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얘기가 조금 더 극단적으로 진행되면 되면 한국의 프로파일링 자체의 근간을 흔들어 버리는 꼴이 된다. 김복준 교수의 주장에 의거하면 무자격자들이 프로파일러를 선발하고 교육시킨 것이 되기 때문이다.
권일용 김복준 형사 채널
하지만 김복준은 이 댓글에 답댓글을 남기지 않은 것은 물론 저 영상 이후로 이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어떠한 언급도 없는 상황이다. 김복준 형사 채널의 구독자들도 처음에는 의견이 갈렸으나, 현재는 이유가 있어서 저런 영상을 찍은 거 아니겠냐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분위기다. 아래
권일용 김복준 경찰청 본청
김복준과 권일용은 이전에 여러 차례 같이 방송했으며, 김복준이 권일용에게 "교수계에 있을 때부터 안면이 있다. 나는 강력 좀 하는 친구, 권일용 교수는 심리분석 좀 하는 친구, 고수끼리는 알아본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상호 존경의 관계임을 표방한 적 있다. 거기에 김복준 본인도 과거 경찰청 본청에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한 적도 있었기에, 구독자들이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권일용 용감한 형사들
아마 그동안 지나치게 프로파일러에만 집중되어 있던 형사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형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총대를 메어야겠다고 느껴 영상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평소 본인과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을 저격하면서 까지 영상을 찍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것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심지어 본인이 수사담당 형사로 출연한 적 있고 권일용 교수가 고정패널로 나오고 있는 용감한 형사들은 화제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연장 및 정규편성까지 되었으며, 해당 방송으로 인해 형사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고 존경하게 됐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은 방송이라 더 뒷맛이 씁쓸하다.
또한 김복준과 같이 사건의뢰를 진행했던 김윤희 전 프로파일러의 경우 상술한 경찰청 특채 1기 프로파일러인데, 이 김윤희를 포함한 특채 1기 프로파일러들을 직접 선발하고, 사수로서 교육한 당사자가 권일용이다. 실제로 김윤희는 사건의뢰 및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등 방송에서 여러 차례 권일용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권일용 형사와 프로파일러 간의 갈등
이번 소동으로 인해 형사와 프로파일러 간의 갈등이 부각되고, 경찰 출신들끼리 내부 싸움이 났으니 유영철이 원하던 대로 이뤄진 꼴이다. 이후 김복준 교수와 권일용 교수가 통화를 했다는 내용이 댓글에 올라와있긴 했으나 양측에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별 성과 없이 통화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중고 거래하다 '사기' 당하는 걸 목격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중고 거래하는 모습 포착… 판매자 떠나고 격분한 이유
권일용 프로파일러, 중고 거래 후 빈 박스에 분노 폭발… 어디론가 전화 걸어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거리에서 중고거래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권일용은 한 남성과 만났다. 그는 쇼핑백을 받은 후 남성에게 돈을 건넸다. 돈을 받은 남성은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권일용은 남성이 떠난 후 뒤늦게 신발 박스를 확인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신발이 아닌 종이 뭉치만 가득 담겨 있었다.
이를 확인한 권일용은 화가 난 듯 신발 박스를 집어던졌다. 이윽고 휴대전화를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영상이 확산되자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좀 더 가까이서 찍힌 숏츠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용형 0401'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이 실제 상황인지 혹은 연출된 장면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권일용은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아이 있는 부모님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아동 성범죄 예방 방법 조언한 프로파일러 권일용
지난 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프로파일러 권일용 씨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전했다. 권일용 씨는 "예방해도 계속 발생하는 것이 아동 성범죄"라며 경각심을 높였다. 범죄자들이 아이들을 유인하는 방법을 연구했는데, 범죄자들은 아이들에게 '물건을 들어달라, ' '길 안내를 해달라'와 같이 도움을 요청해 아이들을 유인한다고 했다. 아이들이 유치원, 학교 등에서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들어주라고 교육받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확실히 알려줘야 할 것은 바로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에게 '어른이 도움을 요청하면 따라가지 말라' 해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아이들이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권용일 씨는 "누가 도와달라고 하면 다른 어른한테 도와달라고 해"라고 아이들에게 일러줄 것을 첨언했다.
너무 열약한 경찰의 현실…“잠복근무·함정수사 돈 경찰 사비” 깜짝 고백
최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권일용, 경찰 근무 경비 처리 솔직 고백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이자 전 경찰공무원 권일용이 경찰의 열약한 현실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병원세권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양세찬과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매물을 찾은 권일용은 "평생 근무한 경찰청이 서대문구에 있다. 이 동네는 내가 잘 안다"라고 회상했다. 동네를 돌아보던 중 양세찬이 "(경찰) 근무 시 경비 처리는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권일용은 "자기가 한다. 경비는 개인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권일용은 "잠복근무 때도 개인 부담"이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했다. 출연진이 놀라자 권일용은 "잠복근무 때 먹는 음식까지 다 개인 부담이다"라고 답했다.
김숙이 "왜 비용을 지원 안 해주는 거냐?"라고 묻자 권일용은 "현실적으로 수사 비용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표창원도 "1년 동안 수사비 예산이 한정돼 있다. 식사비 영수증 (경비 처리해 달라고) 내밀면 혼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권일용은 "범인 유도할 때 돈 가방에 돈 가득 채우는 영화 속 수사 장면 있지 않냐. 그거 다 형사들이 돈 걷은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권일용은 "범인 잡으면 그때 자기 돈 가져가는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출연진이 "만약 범인 못 잡으면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권일용은 "돈 다 날아가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모두 "이런 현실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권일용(權一容, 1966년 ~ )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출신이다. 동명의 에세이를 극화하여 국내 제작 드라마 중 유일무이하게 범죄자 프로파일링을 소재로 하는 논픽션 범죄 심리 수사극인 SBS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년 상반기 방영작)'의 자문 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권일용
작가 정보
출생 1966년(56–57세)
국적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영어
직업 대학 교수
저술가
경력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
장르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