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82년 2월 16일 (40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키 : 164cm,
몸무게 : 46kg,
혈액형 : O형,
발크기 : 240mm
가족
부모님,
오빠 이정석,
외조부 박노수
배우자
이병헌(2013년 8월 10일 결혼 ~ 현재)
아들
이준후(2015년 3월 31일생)
학력
서울청담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교표 청담중학교 (졸업)
교표 현대고등학교 (졸업)
SKKU Emblem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연기예술학 / 수료)
종교
개신교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데뷔
1998년 플레이어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
MBTI : ESFP
이민정 출연 영화
2003년 여고괴담 3: 여우계단
2004년 아는 여자
2005년 몽정기 2
2006년 무도리
2007년 포도나무를 베어라
2009년 펜트하우스 코끼리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010년 시라노; 연애조작단
2011년 Bague
2012년 원더풀 라디오
2023년 스위치
이민정 출연 드라마
2005년 : 사랑공감 베스트극장 - 문신
2006년 : 있을 때 잘해
2007년 : 깍두기
2008년 : 누구세요?
2009년 :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2010년 : 도시락
2011년 : 마이더스
2012년 : 빅
2013년 : 내 연애의 모든 것
2014년 : 앙큼한 돌싱녀
2016년 : 돌아와요 아저씨
2018년 ~ 2019년 : 운명과 분노
2020년 : 한 번 다녀왔습니다
2023년 : 빌런즈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하여 연출을 하다가 지도교수 눈에 띄어 연극을 한 것을 계기가 되어 연기에 입문하였다. 2004년 부산의 가마골 소극장에서 연극 '서툰 사람들'의 화이라는 역을 맡았다. '서툰 사람들'은 2개월 정도의 장기 공연이었고 화이 역에 이민정을 포함해 4명의 배우가 캐스팅되었는데 이민정은 가장 화이 같은 배우라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장진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데뷔했다. 공식적인 첫 번째 주연작은 민병훈의 '포도나무를 베어라'이다. 첫 주연작인 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소화했는데 두 인물 간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 각기 다른 렌즈를 착용했다고 한다. 영화 자체는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독립영화의 특성상 큰 흥행은 하지 못했다.
첫 번째 TV 드라마 출연작은 SBS에서 2005년 방송한 금요드라마 '사랑공감'이다. 여기서는 딸 하나를 가진 이혼녀를 연기했다. MBC의 '있을 때 잘해, 깍두기, 누구세요' 등 몇몇 드라마와 영화에 조, 단역으로도 출연했으나 주목받지는 못했다. 2009년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구준표(이민호 분)의 약혼녀 하재경으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후 '그대 웃어요'에서 처음으로 주연에 발탁되었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입지를 굳혔다. '그대 웃어요'의 인기로 디시인사이드에 이민정 갤러리가 생성되었다.
이민정 역시 스스로도 '그대 웃어요'의 주연으로 발탁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영화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에도 출연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녀가 맡은 비서 역할 자체가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조사하고 다니다 갑작스레 죽음을 맞는 애매모호한 역할이었다. 특유의 발성 때문에 냉철하고 사무적인 역을 소화하는 것이 다소 무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테랑 연기자인 손예진조차 이 작품에서 연기가 어색해 보이는 걸로 봐선 그냥 영화의 전체적인 문제였을지도 추측성 네티즌 반응이 일부 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에서는 화보 촬영에 가까운 연기였지만 깔끔하게 소화하며 흥행에 성공하였다. 이민정은 2010년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제외한 모든 영화제에서 신인상 후보에 올라 신인상을 싹쓸이했다. 같은 해 MBC의 단막극 '도시락'에 출연하였다. 촬영 당시 '시라노 : 연애조작단'과 일정이 겹쳤는데 '도시락'의 연출자가 '그대 웃어요'의 이태곤 PD였기 때문에 흔쾌히 촬영에 응했다고 한다. 함께 출연한 배한성과 차화연의 연기가 호평을 받아 묻힌 감이 있다.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의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하며 세간의 화제를 이끌어냈다. 이민정이 맡은 역할이 극도로 선(善)의 이미지를 강조했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었으며 이것이 극 후반의 어수선한 전개와 맞물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12년 1월 5일 개봉한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가상의 걸그룹 '퍼플'의 멤버이자 극 중에 등장하는 가상의 라디오 방송 '원더풀 라디오'의 DJ인 신진아 역을 맡았다. 연기는 괜찮은 편이었다. 영화는 개봉한 지 1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여 흥행에 성공하였다. 덤으로 영화의 OST를 직접 불러 화제인데, 영화가 대박 나면 라이브 공연을 한다고 했다. 노래는 잔잔한 반주에 듣기 좋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설 연휴를 맞아 개봉하는 거대 배급사의 영화들로 인해 급격히 상영관이 축소되면서 흥행세가 꺾였으며 최종 관객수는 100만 명을 살짝 넘긴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후 6월부터 방영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빅'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빅'에서는 고등학교 기간제 국사교사 기다란 역을 맡았다. 1~2회에서 캐릭터와 연기 문제로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 상당히 안정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작품 자체의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이 문제 었다는 게 중론이다.
2013년,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노민영 역으로 출연하였다. 신하균과 호흡을 맞췄다. 2014년에는 '앙큼한 돌싱녀'의 나애라 역으로 출연하였다. 주상욱과 호흡을 맞췄다. 2015년 3월 31일에는 아들 이준후 군을 출산하였다. 출산으로 작품 활동은 한 동안 하지 않았다. 2016년, '돌아와요 아저씨'의 신다혜 역으로 출연하였다. 정지훈과 호흡을 맞췄다. 2018년에는 운명과 분노의 구해라 역으로 출연하였다. 앙큼한 돌싱녀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주상욱과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2020년에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송나희 역으로 출연하면서 주연으로 활약했다.